한국석유공사는
예멘 4광구 송유관 폭발 사고와 관련해
"지하 2m 깊이로 매설된 송유관에서
원유가 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그러나
이 광구는 현재 개발광구로서 생산이 매우 적기 때문에
송유관을 이용한 수송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파손으로 과거에 송유관안에 잔류한
소량의 원유가 누출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또
"현지 대사관 확인결과,
송유관 파괴가 누구의 소행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예멘 보안당국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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