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오늘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최경환 장관 주재로 전력 비상수급대책회의를 열어
여름철 전력 공급 안정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지경부는 최근 하계휴가와 태풍 등으로
예비율 10%대의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고 있지만,
휴가철이 끝나는 이번주부터
전력 예비율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이에따라
앞으로 예비율이 크게 떨어지는 등 비상상황이 닥칠 경우
석탄발전소 비상 출력 향상 등으로 전력을 추가 확보하는 등
단계별 대응책을 가동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최 장관은 전력수급의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며,
정부부터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에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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