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김영학 제2차관은
터키가 흑해연안 시놉 지역에 추진중인
2기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해
오는 11월 한국과 터키 사이에
이 사업에 관한 본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아랍에미리트 원전 이외에
다른 곳에서 한 건만 더 원전 수주계약이 성사된다면
우리나라의 원전산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터키가 개헌을 하고 총선을 치른 뒤 상황이 안정되면
11월 G20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릴 때
원전 계약에 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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