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개발한
`탄소나노튜브 특성화-형상측정방법'이
국제표준화 기구 기술위원회 나노기술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헌상 동아대 교수팀이 개발한 이 방법은
다중벽 탄소나노튜브의 복잡한 모양을 수치화한 것으로,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료나
투명 전도성 필름을 대량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국제표준 승인으로
선진국 간 기술경쟁이 치열한 다중벽 탄소나노튜브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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