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까지 예정대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본사가
경주로 이전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경주시와
방사성폐기물처분장 건설과 운영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각서 체결은
최근 전력산업 구조개편 논의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한수원 통합 필요성이 거론되면서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 무산을 우려한 경주시의 반발을
가라앉히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경부는 지역 정서 등을 고려해
한전과 한수원은 현재 분리 체제를 유지하고
한수원 본사는
예정대로 경주로 이전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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