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수출은 제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등은
미국 정부가 국제유가 급등을 우려해
오는 10월 1일 발표하는 이란 제재법 시행 지침에
원유 수출 관련 조치를 포함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수입처 확보와 비축유 방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에서
이란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8.7%에 달해
이란의 원유 수출이 막힐 경우
우리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