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절반만이
지난해보다 경영상황이 개선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 보고한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0.3%만이 경영상황이 개선됐다고 답해
체감경기가 대기업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품 분야는 전반적인 회복세지만,
조선 분야는 수주물량 감소로 회복세가 지연되는 추세였고
기계 및 기계부품, 휴대전화 분야도
납품대금 지연과 업체간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까지 관계부처 합동 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