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U-헬스’ 시범 서비스 사업이
오는 10월쯤 도입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유-헬스 대토론회' 발표문을 통해
SK텔레콤과 LG전자 양대 컨소시엄이 총 521억원을 투자해
오는 10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사업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컨소시엄은
국립암센터 등 11개 대형병원과 함께
당뇨.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만 2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IPTV 등 다양한 개인단말기와
휴대형 건강측정기기를 연계한
원격 진료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다만, 현행 의료법이 원격진료를 금지하고 있어
시범사업 이후
법개정 절차 등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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