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형 항공사들의 마일리지제도 개선 대책안을
한 두달 안에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오늘 BBS불교방송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여유좌석이 있어도
소비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좌석을 배정받지 못하는 등
항공사 마일리지 제도 운영에 문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또
"물량 몰아주기 등
대기업이 계열사를 지원하는 행위에 대해
광범위한 실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엄격한 시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담합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고발을 확대하는 등
제재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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