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수중 탐색 작업이
사흘 만에 재개됐습니다.

국방부는 기상상태가 나아짐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함미 부분에 54명,
함수 부분에 48명의 잠수사를 각각 투입해
내부 진입과 실종자 탐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군당국은 또 신속한 실종자 탐색을 위해
해군 특수전 여단,UDT요원 20명을
오늘 중에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미국도
구조함인 살보함에 이어
상륙함인 `하퍼스페리'호를 오늘 사고 해역에 파견해
감압챔버와 헬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