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사고의 원인을 규명할 민·군 합동조사단이
오늘 사고 해역을 방문해
조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조사단이 오늘 사고 해역을 직접 방문해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현장의 날씨가 변수라고 전했습니다.

합동 조사단은 당초 어제 사고 해역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수중 탐색이 중단될 정도로 기상 상태가 나빠,
경기도 평택의 2함대 등
해상이 아닌 사고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조사단은
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
현대와 대우조선 전문가 등
모두 8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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