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제시장에서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국내 사용자들도 이에 연동해
비싼 가격으로 에너지를 사서 써야 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해
가스는 내년 3월부터, 전기는 2011년부터
국제가격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한시적으로 완화된 양도소득세는
원래대로 환원시키는 방안을 내년에 검토하고
종합부동세는 지방세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재정부는 이와함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희망근로를 6개월 연장하고
고소득자들이 해외로 재산을 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해외예금을 신고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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