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내일 미국과 경기를 가집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카메룬에 일격을 당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강호 독일과 1:1로 비기면서
16강 진출의 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일 미국을 반드시 꺽어야
조 3위로 4개 팀에게 주어지는 16강 와일드 카드를 얻게 되지만
미국은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 확정되기 때문에
미국 대표팀이 다소 유리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역대 청소년 대표팀 전적에서 우리나라가
4승 3무승부, 1패로 전력이 앞서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독일전에서 선전한 분위기를 이어가면
미국전 승리와 16강 진출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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