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가격은 오히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배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 등으로 인해
올해 쌀 생산량을 지난해 484만톤보다 줄어든
452만 천 톤에서 464만 4천 톤 가량으로 전망했습니다.

농경연은 그러나 80kg 쌀 한 가마의 수확기 평균 가격이
올해는 14만9천원에서 15만3천원 정도로
작년의 16만 2천원보다
5.6%에서 7.9% 정도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처럼 생산량이 줄어드는데도 가격이 내리는 것은
농협이 올해 각종 선거를 앞두고
작년 수확기에 쌀값을 후하게 쳐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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