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쇠고기의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하면서
지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현재
국내산 쇠고기의 시장 점유율은 49.9%로
지난해 말의 47.6%보다 2.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의 52.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원산지 표시제 확대와 품질고급화 등을 통해
수입산과의 차별화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한우농가 협업체 구성과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한우를 더 싼 값에 공급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