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단체 명의가 아니라 공무원 조합원의 서명을 받아
시국선언을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노조 사무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의 이같은 결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교조 소속 교사 만7천여명의 대부분을
징계하기로 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자칫 공무원들의 무더기 징계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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