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의 한 어린이집 원생 14명이
수족구병에 감염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평창의 한 어린이집에서 5세 미만의 영유아 14명이
수족구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1명의 어린이는 1주일가량 치료 후 완치됐고
나머지 3명은 집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수족구병에 대비해
각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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