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가 미국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의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OECD가 최근 경기선행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이 29개 회원국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상승 폭이
3개월 연속으로 회원국중에 가장 컸으며
2008년 5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의 물가 상승률은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
급격한 경기 회복과 맞물려
체계적인 물가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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