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쇄신을 요구하는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가 종교계로서는 처음으로
현 정부의 국정 쇄신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는 어제 오후 발표한 시국선언문에서
“이명박 정부가 국정운영의 과오를 참회하고
국정운영 기조를 근본적으로 쇄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선언문은 이어 “500만 명이 넘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물결은
민주주의의 죽음에 대한 애도”라면서
“이명박 정부는 작금의 국민적 요구가
인권의 존엄성과 민주주의의 구현을 바라는 염원에서
비롯되었음을 받아들이고 그동안의 국정운영기조를
전면적으로 쇄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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