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가 헤어지자는 내연녀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46살 최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오늘 새벽 1시20분쯤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35살 내연녀 A씨의 방에 걸려 있던 옷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방 전체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46분쯤 꺼졌지만,
심야에 잠을 자다 연기에 놀란
위층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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