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늘 노 전 대통령 서거 직전 행적에 대해
재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앞서 경찰은 노 전 대통령과 이 모 경호관이
봉화산 부엉이 바위까지 동행해 부엉이 바위에서
20여 분 가량 휴식을 취하다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해
서거했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투신 직전에 경호관이
노 전 대통령의 곁에 없었던 정황이 드러나고
당초 진술에는 없던 다른 행적도 드러나면서
경찰이 재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한 것입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예정됐던 수사 결과 브리핑도
부실수사 논란을 우려해 취소하고
보강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발표될 수사 결과를 통해 경찰이 논란을 잠재우고
노 전 대통령 서거 직전 행적을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 됩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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