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국민장 계획이 일부 확정됨에 따라
이번 주로 예정된 오세훈 시장의
일본 방문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은
당초 오는 28일부터 4박5일간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해
관광.문화.디자인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인사들을 면담한 뒤 몽골로 이동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시 대표단은 31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몽골 방문 일정은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오늘 예정된 가수 비의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식과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대회 예선전도 연기했습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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