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에 걸친 스리랑카 내전이 최근 막을 내린 가운데
스리랑카의 내전 종식을 기념하는
평화 기원법회가 마련됐습니다.

재한 스리랑카 불자회인 랑카불자회는
오는 31일 낮 12시 서울 조계사에서
‘스리랑카 내전 종식 기념 평화기원 법회’를 봉행합니다.

랑카불자회의 와치싸라 지도법사는
“불교국가인 스리랑카는 타밀반군이 반불교전선을 형성하면서
테러의 공포로 불안한 나날을 불심으로 지내왔다”면서
“20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등 온 국민이 평화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어
랑카불자회에서도 이를 함께 하기 위해
이번 법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법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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