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역사 가운데 환승객이 많이 몰리는
서울역과 교대역, 시청역의 환승통로를 넓히고
에스컬레이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환승시설을 2012년까지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역은 현재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각각
약 20만명, 29만명, 19만명으로,
특히 출.퇴근시간에는 환승객이 집중돼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습니다.

이에따라 시는 각 역의 환승통로 폭을 기존보다 넓히고,
에스컬레이터도 늘릴 계획입니다.

특히 시청역은 승강장과 환승통로의 폭을
기존보다 7미터까지 확장하며,
서울시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지하보행 네트워크 연결로도 조성됩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