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간부 박모씨의 자살과 관련해
화물연대가 내일 총파업 여부를 결정합니다.

화물연대는 내일 낮 12시 대전 정부청사 앞에서
총파업, 즉 운송거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긴급 조합원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그러나
내일 총회에서 별도의 찬반 투표없이
참석 조합원들의 총의를 묻는 형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져
총파업 결의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총파업이 결의되면
시기와 방법은 집행부에 위임해
계약해지된 대한통운 택배기사의 전원 재계약과
화물연대의 노조인정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