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은 템플스테이 사업의
구심점을 구축하고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가
오늘, 서울 종로구 견지동 71번지에 문을 열었습니다.

세계적 건축가 승효상(이로재 대표)씨가 설계를 맡은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는 완공 전부터
이미 세간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개관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는
대지 5백79㎡, 연면적 2천3백14㎡로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1층에는 홍보관 및 북카페에가 들어서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홍보물과 운영정보가 제공되며
3층 교육장에는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안내자 양성,
템플스테이 및 불교문화 관련 교양강좌 등이 개설 운영됩니다.

또 5층에는 사찰음식 체험장 ‘바루’가,
지하1층에는 갤러리가 운영됩니다.

한편 오늘 열린 개관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
고흥길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권경상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템플스테이는 불교만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갖고 있는 문화유산입니다.

때문에 이번 템플스테이 통합센터 개관은
불교의 활발한 사회참여는 물론 국가산업의 성장
더 나아가 국민의 정신문화적 측면의 성장까지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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