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스님들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유아원 유치원 중고등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8일 불교사회복지연합회장에 선출된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9일 취임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스님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어릴적 출가한 스님들이
종단과 불교에 대한 애정이 더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
“최근 승가대학 입학자가 없어 공백상태인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유아교육부터 승가 대학으로 이어지는
온전한 교육체계를 설립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혜총스님은 또 동자승 양성 교육기관 설립과 함께
불교사회복지단체의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봉은사 규모의 포교전진기지 확보 등을 취임 계획으로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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