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스님들의 고충을 듣고
한국불교의 체계와 문화를 재교육하는
첫번째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조계종 사회부는 오늘부터 9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공주 한국불교전통문화센터에서
‘제1회 외국인 스님 한국불교연수’를 개최합니다.

연수에는 국내에 들어와 활동하고 있는
네팔, 미국, 러시아, 스리랑카, 인도, 라오스, 태국, 몽골, 폴란드 등 15개국 출신
35명의 스님이 참석합니다.

연수는 참가자 본인 및 자국불교소개를 시작으로
참선수행, 출입국 관련규정 교육, 외국인 법회 및 쉼터 현황 소개,
한국불교의 이해, 한국불교문화 관련 교육이 진행되고
외국인 수행자의 역할을 주제로 자유토론과 발표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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