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북한전 무승 징크스를 털어내며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었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5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왼발 달인' 김치우의 프리킥 결승골로
1대 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 B조에서
3승2무, 승점 11점을 기록해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은 앞으로 세 경기가 남아있지만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결정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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