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역흑자가 46억 달러선을 넘어
월단위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283억 7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1.2% 줄었지만
수입은 36%나 급감한 237억 6천만 달러에 머문데 힘입어
46억 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이 같은 흑자 규모는
이전 최고치였던 1998년 4월의 38억 5천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무역흑자가 전달에 비해 급증한 주 원인은 수입의 급감으로,
지난달 수입 감소율은
1998년 10월의 마이너스 39.3% 이후 가장 큰 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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