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후반 8분,
황재원 선수의 자책골로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10분, 김치우 선수가 동점골을 만회하고
후반 26분, 이근호 선수가 역전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오늘 평가전은 다음달 1일 열리는
북한과의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에 대비해
다양한 전술 실험이 펼쳐졌고,
이근호 선수와 박주영 선수가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나섰습니다.

한편, 북한은 오늘 오후 평양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을 2:0으로 꺾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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