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증시가 5일째 상승하며
다시 연중 최고치 경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0원 이상 급락했습니다.

박명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5일째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40분 현재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어제 종가보다
7.51포인트 오른 1236.5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초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1,210선대로 밀리는 등 약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5백 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상승 반전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8일만에 매도로 바뀌었고
기관도 3일째 팔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연중 최고치로 마감한 어제 종가보다
5포인트 이상 상승한 420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속에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일째 급락하고 있습니다.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 지수가 상승 반전한데 힘입어
낙폭을 키우면서
어제보다 달러당 23원 급락한.
13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지난 1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1,340원대를 기록하게 됩니다.

비비에스 뉴스 박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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