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논란 끝에 지난 1월 재개가 결정된
경인운하 건설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경인운하사업 주 운수로 연결구간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끝나고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오늘 운하 예정부지에 대한 측량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측량을 끝내고
운하 건설 예정부지 내
개인소유물과 공공시설물의 이전 협의를 마치는 대로
굴착 공사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착공한 구간은 모두 18km의 주운수로 가운데
굴포천 방수로와 한강을 이어주는 연결수로 3.8km 구간이며
연결수로 이외의 본공사는
오는 6월에 착수해 2011년말에 완료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