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는
영유권을 놓고 지난해 태국과 무력충돌을 벌인 국경사원에
어제 오후 100여명의 중무장한 태국군이 진입했다며
태국측에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각원의 파이 시판 대변인은
어제 오후 중무장한 100여명의 태국군이 국경을 넘어
분쟁을 야기한 11세기 힌두사원
프레아 베헤아르 서쪽 1㎞까지 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이 사원을 캄보디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자
국경에서의 군사 대치를 시작해
지난해 10월에는 총격전으로 양측에서 4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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