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지난해 초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제작한
'이명박 시계'를 모방한 가짜 손목시계가
일부 지역에서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찰이 최근 가짜 '이명박시계'에 대한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했으며,
사건을 검찰로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수사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통령 측근이나 유력인사로 행세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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