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사상 최대 규모인
28조 9천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추경 예산안 가운데 11조 2천억 원은
줄어든 세수를 메우는 데 쓰이고
실제 세출이 늘어나는 액수는 17조 7천억 원입니다.

정부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4조 2천억 원,
고용유지와 창출에 3조 5천억 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지원에 4조 5천억 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 3조원 등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집행될 경우
성장률이 1.5% 포인트 올라가고
55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