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불교총신도회가 20일 오후,
서울 국방회관에서 창립 9주년 기념법회를 개최하고
국군불교포교 의지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이날 법회에는 신도회장 김태영 육군대장을 비롯해
현역 장성 및 예비역 장성불자회 소속 회원 30여명과,
불자장병 및 신도 500여명이 참석해
최근 군 불교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또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일면스님을 비롯해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 등 주요 종단 대표 스님들도 함께 자리해
축사와 격려, 지난해 신도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서 김태영 회장은
“군불교 지원 여건 개선을 위해
신도정보 DB화, 간부 수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은
‘군불총 비전21’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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