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저소득 실직 가정을 위한 자비나눔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회의는 지난 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009년 제1차 교구본사주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은 결의문에서
우리 사회는 IMF때보다 심각한 경제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불교도들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범불교적으로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전 종정스님의 신년 교시에 따라 계획된 이번 운동은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 비롯, 전국 교구본사가 참여합니다.

이에따라 음력 3월 초하루인 다음달 27일
경제위기 극복 1배 100원 모금법회를 시작으로
부처님 오신날인 5월2일 ‘희망의 등달기’를 통해
모든 불자 1등 1,000원 기부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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