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유네스코는 내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문화재 반환촉진 정부간위원회
30주년 기념 특별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회의는 위원회의 30년 동안의 활동을 회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위원국인 22개국 대표 등 30개국의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모레 개최될 전문가회의에서는
위원회 30년 회고와 전망, 문화재 반환 사례,
아시아 관점에서의 문화재 반환 등
세 부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정부간 특별회의에서는
위원회의 30년 활동과 위원회 강화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회의 성과를 담은
권고문이 채택됩니다.

위원회는 문화재 반환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78년 유네스코 제20차 총회에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14차례 열렸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