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가 오는 20일 서울 종로와 조계사 일대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BBS 불교방송과 BTN 불교TV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등회 현장을 공동으로 생중계합니다.

BBS 불교방송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BTN불교 TV와 함께 오는 20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연등회’를 약 7시간 동안 공동으로 생중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등회 생중계에서는 김명석 BBS 아나운서와 오계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20일 오후 4시 30분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어울림마당과 연등법회를 방송하며 오후 6시 종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축하공연에서는 국악가수 권미희, 아프리카 보컬 윤성,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김재욱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연등회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행렬 생중계는 오는 20일 저녁 7시부터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과 영어 진행 방송인 유웅태 씨를 패널로 초대해 진행됩니다.

두 방송사는 연등회의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밤 9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대동한마당까지 실시간 중계해 안방의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특히 연등회 관련 정보와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목소리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알찬 방송을 마련했습니다.

더욱이 연등회 영어 방송까지 선보여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70% 가량 행사가 축소돼 진행됐지만 올해는 대폭 확대 진행해 최대 10만 연등행렬이 서울 도심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BBS와 BTN은 연등회의 생생한 현장을 공동으로 생중계해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한 편의 드라마로 담아내 전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환희로운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계획입니다.

두 방송사는 TV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홈페이지, 유튜브 등으로도 연등회를 중계할 예정이며 자세한 방송 안내는 BBS 불교방송과 BTN 불교TV 방송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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