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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근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말이면 전국 사찰 중 처음으로 3차원 가상공간에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발우공양 등의 체험이 가능한 고운사 메타버스가 구축됩니다.

보도에 대구BBS 김종렬 기잡니다.

천년고찰 고운사가 불교계 최초로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축한다. 
천년고찰 고운사가 불교계 최초로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축한다. 
고운사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참선 VR 영상 제작 장면. BBS 불교방송 김종렬 기자
고운사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참선 VR 영상 제작 장면. BBS 불교방송 김종렬 기자

 

 

< 리포터 >

새로운 버전의 인터넷, 인터넷 이후의 새로운 시대의 미래상.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모든 새로운 기술의 결정체로 불리는 메타버스.

천년고찰 경북 의성 고운사가 디지털 기회의 땅 고운사 메타버스로 구현됩니다.

고운사는 17일 경내 우화루와 가운루에서 경북도와 의성군, 다나미디어, 에프원소프트와 함께 고운사 메타버스 구축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남현대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 메타프로젝트팀장. BBS 불교방송 문정용 기자
남현대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 메타프로젝트팀장. BBS 불교방송 문정용 기자

[인서트] 남현대 메타프로젝트팀장 /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

저희 경상북도는 메타버스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지난해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를 선포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운사 메타버스는 지역의 문화자원과 메타버스를 융합해 관련 산업과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관련 불교 콘텐츠로는 최초 사업인 고운사 메타버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추진됩니다.

()을 주제로 고운사 디지털 3D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가 개발됩니다.

누구나 고운사 3차원 공간에 들어오면 템플스테이·사찰음식·발우공양·연등달기·108·탑돌이 등 불교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격 다나미디어 대표. BBS 불교방송 문정용 기자
이동격 다나미디어 대표. BBS 불교방송 문정용 기자

[인서트] 이동격 대표 / 다나미디어

사실 디테일 부분에서 오토서비스라든지 또 외국분들이 템플스테이 접속을 해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들, 이런 기술적인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야 될 내용들이 많거든요. 저희가 경북도와 의성군과 협조를 해서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고운사 메타버스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처음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에 나서는 정부는 전통사찰과 한옥마을, 전통문화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선사하고 디지털 거래 서비스도 구현한다는 복안입니다.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는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시대에 발맞춰 불교문화 확산에 나섭니다.

고운사 부주지 정우스님. BBS 불교방송 문정용 기자
고운사 부주지 정우스님. BBS 불교방송 문정용 기자

[인서트] 정우스님 / 고운사 부주지(최치원문학관장)

고운사 메타버스가 올해 12월 말 정도되면 구현이 될 겁니다. 이 메타버스를 통해서 고운사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이 한 자리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은 고운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나미디어는 올해 말 메타버스 통합플랫폼 서비스에 앞서 5월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와 9BBS 불교방송 주최의 대구불교문화엑스포에서 고운사만의 K-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항해 시대에 올라타는 고운사 메타버스가 새로운 불교문화 전파, 관광활성화를 주도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고운사에서 BBS뉴스 김종렬입니다.

이일우 에프원소프트 상무이사가 의성 고운사 메타버스 3D 공간구축 사업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이일우 에프원소프트 상무이사가 의성 고운사 메타버스 3D 공간구축 사업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남현대 경북도 메타프로젝트 팀장과 전영훈 의성군 혁신전략팀장, 이일우 에프원소프트 상무 등이 고운사 메타버스 과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 김종렬 기자
남현대 경북도 메타프로젝트 팀장과 전영훈 의성군 혁신전략팀장, 이일우 에프원소프트 상무 등이 고운사 메타버스 과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 김종렬 기자
최대종 다나미디어 기업부설연구소장이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 김종렬 기자
최대종 다나미디어 기업부설연구소장이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 김종렬 기자
고운사 메타버스 3D 모델링 작업을 위한 참선 VR 촬영 장면. BBS 불교방송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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