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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분당 대광사가 지역의 소외계층과 북한이탈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김치를 담갔습니다.

대광사는 오늘 경내 미륵보전 앞마당에서 ‘2022년 건강과 행복을 빚는 전통음식 문화제’를 열고 김장 김치를 함께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광사 주지 월장스님과 신도와 자원봉사자, 천태종 복지재단 산하 분당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북한이탈주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 등 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지 월장스님을 비롯해 대광사 신도와 봉사자, 김병욱 국회의원 등은 미리 준비해 둔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 10k들이 1,000박스, 10t을 담갔습니다.

[월장스님/천태종 분당 대광사 주지]

[모든 분들이 조금 더 마음내셔서 주민들 주위에 있는 많은 분들을 한번씩 더 살펴보시고 또 힘을 내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분당 대광사는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청솔마을 6단지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900세대, 경기동부권역 북한이탈주민 200명 등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이상철/자원봉사자 

[해마다 하는 김치 행사에 참가하니 정말 마음이 뿌듯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다는게 너무나 행복합니다. 앞으로 저희가 담근 김치를 갖고 집에 가서도 맛있게 가족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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