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운영중인 청소년 단체프로그램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운영중인 청소년 단체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과 함께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체험 활성화에 나선다. 

ACC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과 지난 9일 광주 거주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여건 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 지역 중학교 단체 대상 'ACC 문화체험 나들이' 공동 추진, 문화예술체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문화체험 콘텐츠 실행과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ACC 문화체험 나들이'사업 중 하나인 'ACC 평화이야기보관소'는 아시아 역사 속 평화이야기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다른 문화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4~6월과 9~11월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올해 12월 중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lib.gen.go.kr/gecs/)에서 참가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광주시교육청의 산하기관으로 학생 중심 공연·전시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전당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소재 학교까지 힘을 모아 교육공동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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