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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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만 63세 이상 고객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고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 문자메시지 수신 한 뒤 거절하지 않으면 본인 계좌로 자동 전환돼 입금됩니다. 

캐시백 금액은 지난달 말 보유 포인트 기준으로 1인 최대 20만 원이며 약 10만 명에게 총 15억 원을 돌려줍니다,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이번에 현금으로 돌려받지 않아도 소멸되지 않는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고객이 포인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 확대와 포인트 기부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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