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솔관,사립대학 최초 철도관제교육기관 개원식
국토부지정 철도운전·관제사 동시 교육훈련기관 운영 

송원대학교는 26일 교내 청솔관입구에서 국토교통부 지정 철도관제교육훈련기관 개원식을 가졌다.
송원대학교는 26일 교내 청솔관입구에서 국토교통부 지정 철도관제교육훈련기관 개원식을 가졌다.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는 7월 26일(금) 오전 11시에 송원대학교 청솔관입구에서 국토교통부 지정 철도관제교육훈련기관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식은 학교법인 송원대학교 고제철이사장를 비롯해 최수태 총장, 본부처장, 광주송정역 전삼수 역장, 한국철도공사 호남차량정비단 허연 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관식 테잎커팅 후 철도관제훈련실에서 개원식을 한 후 철도관제교육기관을 둘러봤다.

이로서 송원대는 국토교통부 지정 철도운전교육기관에 이어 철도관제교육기관까지 사립대학 전국 최초로 운전과 관제전문 인력을 동시에 양성할 수 있는 대학으로 우뚝 서게됐다. 

학교법인 송원대학교 고제철 이사장은 “지역의 명문사학으로써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철도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힘써달라”고 당부했고,  최수태 총장은 “이제 전국 사립대 최초 철도 운전과 관제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학으로, 그래서 지역을 너머 대한민국의 으뜸가는 철도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대는 1996년 사립대학 최초로 철도경영학과를 설립, 지난 26년간 철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6년 철도운전훈련기관인 철도아카데미를 개소한데이어 지난 7일 국토교통부 관제교육훈련기관 지정에 따라 철도관제훈련기관을 운영하며, 미래 물류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철도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됐다.

특히 철도경영학과는 최근 코레일과 광주도시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포스코, 한국전력 등 공기업에 역무원, 기관사, 관제사 등으로 20여 명이 합격해 호남 유일의 철도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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