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사 불광법회 회주 지철스님 
불광사 불광법회 회주 지철스님 

도심 포교도량 서울 잠실 불광사 회주에 지철스님, 주지에 지현스님이 취임했습니다.

불광사·불광법회는 지난 4일 경내 보광당에서 회주스님 취임과 주지스님 이·취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불광사는 지난달 초 광덕문도회의 결의에 따라 신임 회주 운암 지철스님, 주지 배정 지현스님이 취임했다며 전 주지 진효스님은 구리 보현사 주지 소임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운암 지철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25년 만에 불광에 소임을 맡아 오게 된 것 같다며 죽비소리에 맞춰 직접 ‘마하반야바라밀’을 선창하며 창건주 광덕스님의 생전 가르침인 마하반야바라밀 수행정진을 강조했습니다. 

지철스님은 이어 총무소임을 맡은 청강스님에게 부촉장을 전달했습니다. 

불광사 신임 주지 배정 지현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고,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불광사 신임 주지 지현스님
불광사 신임 주지 지현스님

이와함께 전 주지 진효스님에게 ‘보현행자바라밀 천일기도 동참대중 일동’ 명의의 감사패 증정이 있었고 진효스님은 “그간 불광의 발전을 위해서 힘써준 모든 불광 형제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불광사 전 주지 진효스님
불광사 전 주지 진효스님

법회에서는 또 파라미타 합창단이 찬탄곡 ‘우리도 부처님같이’ 음성공양을 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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