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와이즈(WISE) 캠퍼스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20) 이틀 동안 석림회와 사라림 스님들, 참사람사회공헌센터 봉사단원 등 200여명이 플로깅 환경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플로깅 환경운동은 형산강 연등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축제가 열리고 있는 형산강 금장대 일대와 동국대 와이즈 캠퍼스 주변을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정각원장 철우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수많은 연등이 형산강 일대를 아름답게 밝히고 있으며, 연등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와이즈 캠퍼스 학인스님과 학생들이 플로깅 환경운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할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석림회 대진스님은 환경을 보전하며 건강을 챙길수 있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서 석림회 스님 전체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지속적인 플로깅 환경운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포츠과학과 4학년 이상민 학생은 플로깅을 하면서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인지할 수 기회가 됐고 건강을 챙기며 환경을 보호할수 있는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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