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최치원문학관이 최근 ‘제1기 고운문학대학’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수료식은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공 수강생 표창, 불우이웃돕기 성금·승려복지기금·최치원문학관 기념품(디지털시계)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처음 개교한 고운문학대학은 고운 최치원의 사상과 학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탐구뿐만 아니라 의성군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7월 9일 첫 강의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 24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진행됐습니다.
최치원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탐구할 수 있는 인문학 강의와 최치원 선생이 남긴 유적을 찾아 떠나는 현장 답사 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고운의 흔적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현장 답사는 타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경북 의성만의 심도 있는 문화유적 답사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최치원문학관 관장 정우스님은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쏟아주신 수강생들의 열정에 격려와 감사를 보낸다”라면서 “앞으로도 1기 수료생들이 고운 문학대학 차세대 수강생들의 좋은 귀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해설자분도 그닥 친절하지도 않고...
그냥 공짜로 관람해도 되는 딱 그 수준.
시설은 최고.. 찻집에 차도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