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의 아침저널 3부 - 지방자치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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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 대담 : 오승록 노원구청장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박경수 앵커

▷박경수: 네,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전화 인터뷰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승록 구청장님 나와 계시죠?

▶오승록: 네, 안녕하세요. 오승록입니다.

▷박경수: 네, 아 요즘 뭐 다시 위드 코로나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서 안타까운데, 민선 7기가 이제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제가 봄에 인터뷰할 때도 노원구의 변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데 지금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부터 노원구의 상황을 좀 들어볼까요?

▶오승록: 네, 저희 노원구가 주민들께서 최근에 2~3년 사이에 많이 달라졌다고들 하세요. 가장 큰 변화는 많이 깨끗해졌다고 해요. 노원구가 좀 쓰레기가 좀 많은 편이었는데, 저희가 3년 동안 청소 행정에 굉장히 많은 힘을 쏟아서 최근에 서울시가 매년 25개구 자치구 청소 평가를 하는데 저희가 이번에 처음으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뽑혔어요. 

▷박경수: 아 축하드립니다.

▶오승록: 네, 그래서 주민들이 그 부분을 많이 말씀하시고요. 또 이제 주말이나 이럴 때 좀 어디 나들이하기에 바람 쐬기 좋은 장소가 좀 많아졌다고들 얘기를 하세요. 코로나 때 어디 멀리 못 가잖아요. 저희 노원구는 자연환경이 워낙 좋다 보니까 산이 4개나 있고 또 하천이 4개 정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 자연환경의 접근성을 좀 높이고 몇 가지 시설들을 해놨는데, 코로나 시대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이제 힐링하는 그런 공간이 좀 생겼어요. 불암산 힐링타운, 경춘선 숲길, 그다음에 영축산 순환산책로라든가 그다음에 또 하천을 산책로를 새롭게 또 가꾸고 꽃길도 조성하고, 또 저희 노원구는 공원이 많거든요. 큰 근린공원이 25개 정도 되는데, 너무 이제 낡고 노후돼서 절반 정도를 저희가 새롭게 다 단장을 했어요. 그리고 어린이 공원도 90개 가까이 되는데 어린이 공원도 절반 정도는 새롭게 좀 꾸며놨거든요.

▷박경수: 아 어린이공원이 그렇게 많은가요?

▶오승록: 네, 이게 노원구가 30년 전에 계획적으로 도시를 만들었잖아요. 한 80%가 아파트인데, 아파트 중간 중간에 근린공원하고 어린이공원을 굉장히 많이 만들어가지고 아주 가까운 곳에 공원들이 많이 있는데, 이게 오래되다 보니까 굉장히 이용하기가 불편했는데 민선 7기 들어서 저희가 50% 정도는 싹 바꿨어요.

▷박경수: 아 고생 많으셨네요.

▶오승록: 그게 마침 코로나하고 맞아떨어져가지고 가까운 곳에 주민들이 공원을 많이 찾으면서 거기에 잠시 쉬고 치유하고 그런 시간들을 많이 보내다 보니까, 그래서 동네가 좀 많이 달라졌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박경수: 네, 노원구의 슬로건이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 도시 노원’이잖아요.

▶오승록: 네네.

▷박경수: 코로나에 지친 구민들에게는 참 힐링 큰 도움이 될 거 같은데, 힐링 정책도 좀 소개해주세요.

▶오승록: 네, 저희가 주말에 아이들과 놀만한, 반나절 정도 놀 수 있는 곳들을 몇 군데 조성을 했어요. 특히나 이제 불암산 힐링타운이라고 해서 원래는 비닐하우스라든가 폐과수원들이 있었는데 굉장히 좀 보기 안 좋은.. 미관상 안 좋은 곳이었는데, 저희가 다시 싹 정비하고 거기에 나비 정원을 만들었어요. 나비 정원은 365일 살아 있는 나비도 볼 수 있는 아마 전국 유일한 시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비 정원 중심으로 철쭉 동산을 한 10만주 정도 철쭉을 심어서 동산을 만들었고요. 또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둘레길을 한 2.1km 정도 조성하고, 또 장애인이라든가 어르신들이 올라가서 전망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전망대도 조성을 했어요.

▷박경수: 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겠네요.

▶오승록: 네, 산속에 아마 엘리베이터를 만든 건 아마 노원구가 최초일 겁니다.

▷박경수: 어 그러니까요, 엘리베이터 전망대는 제가 처음 들어봐서.

▶오승록: 왜냐하면 장애인 분들이 산을 잘 못 오시잖아요. 휠체어 타고 못 오시는데 나무 데크길로 편하게 오셔 가지고, 또 오시면 전망도 보고 싶어하는데 엘리베이터 없이는 못 올라가니까 저희가 산 중턱에다가 장애인 엘리베이터 전망대를 만들어놨는데 어르신들도 많이 이용하는 그런 명소가 됐고요. 또 저희 공릉동에 경춘선이라고 옛날에 기차가 다니던 철길이 있었어요. 철길을 이제 기차가 통행을 안 하니까 숲길로 조성을 해서 6.3km 길을 만들어서 최근에 공리단길이란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고요. 

▷박경수: 어 6.3km면 굉장히 기네요.

▶오승록: 어 길죠, 철길이니까요. 그 연남동의 경의선 숲길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고요.

▷박경수: 아 쌍벽을 이루겠는데요?

▶오승록: 네, 그 끄트머리에 이제 옛날에 역사로 쓰던 화랑대 역사가 있었어요. 그 역사를 역이 좀 꽤 커서 철도공원을 만들어놨습니다. 옛날 기차라든가 외국 기차를 전시하고 했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고요. 또 밤에는 불빛정원을 조성을 해서 코로나 끝나면 서울시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곳 2위에 뽑히기도 했어요. 불빛정원이. 그리고 기차 카페라든가 시간 박물관, 뭐 이런 것들을 조성을 해서 경춘선 힐링타운이 좀 만들어졌고요. 그리고 저희 월계동에 영축산이라는 곳이 있거든요.

▷박경수: 영축산?

▶오승록: 네네, 거기도 산 정상까지 나무 데크길로 장애인들이 휠체어 끌고 또 어르신들이 갈 수 있게끔 데크길을 한 3.4km 정도 조성을 해놨는데요. 거기도 아주 주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고요. 또 이제 저희가 마지막으로 수락산에 자연휴양림을 만들려고 해요. 서울시에서는 최초인데요. 저희가 수락산 당고개역 동막골에 아주 자연환경이 좋은 곳이 있어서 통나무집 한 27동 정도를 만들어서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짓기 위해서 내년 초에 착공을 합니다. 그게 마지막 아마 우리 노원구의 힐링 명소로 완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경수: 수락산 힐링타운 기대가 되는데요. 노원구민이시군요. 9416님이 불암산 나비 정원, 엘리베이터 전망대 자주 가신다고 멍 때리기에 딱이라고 이렇게 보내주셨고..

▶오승록: 불암산 전망이 아주 좋거든요.

▷박경수: 아 노원구에 청취자 분들이 많으시네요. 3651님도요, 꼭 시간 내서 나비 공원에 한 번 가보시겠다고, 경춘선 철길 숲길도 꼭 가보고 싶다고 이렇게 문자를 주셨네요. 근데 이제 9135님이 청취자 분이 하나 문자를 주신 게요. 노원이 참 살기 좋은데 당현천을 걷다 보면 담배 연기 때문에 인상이 찌뿌려질 때가 있다고 이것 좀 어떻게 안 되냐고.. 하하

▶오승록: 하하. 저희가 단속 요원들이 있습니다. 워낙에 이제 길이가 길고 24시간 저희가 상주할 수 없는 조건이라 저희가 많이 계도도 하고 많이 그렇게 안내판도 붙이고 하는데 조금 한계가 있긴 한데, 저희가 내년엔 조금 단속요원을 늘려서 하천은 금연구역이거든요. 그러니까 담배를 피우면 안 되는 곳인데.

▷박경수: 이럴 때 사실 시민의식이 필요할 거 같아요. 단속보다도 담배를 서로 피지 않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게 참 좋다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고요. 구청장님, 그 궁금해지는 게 창동 차량기지 조성사업 이게 어떻게 되는지 좀 궁금해서요.

▶오승록: 지금 아주 잘 돼가고 있습니다. 노원구에 창동 차량기지하고 도봉 면허 시험장을 이제 경기도 쪽으로 이전하고 거기에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거든요. 차량기지는 5년 후에 경기도 남양주로 이전을 합니다. 그쪽에 짓고 있고요. 그다음에 도봉 면허 시험장은 의정부로 이전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협상을 벌여 왔는데 최근에 협상이 거의 마무리 되가고요. 다음 주쯤에 의정부하고 서울시하고 저희 노원구가 실시 협약서를 체결을 하면 면허 시험장도 5년 후에 의정부로 이전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7만5천 평의 땅이 생기는데요. 거기에 이제 서울대병원이 이쪽에 병원을 짓는 거에 관심이 있어요. 그래서 이쪽에 땅을 좀 조율하고 있고요. 특히나 이제 오세훈 서울시장도 최근에는 서울대병원을 이쪽에 유치하겠다고 현장에 오셔서 또 발표도 하고 그랬기 때문에 모든 일이 잘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박경수: 바이오 관련 연구소 얘기도 있더라고요?

▶오승록: 네, 그러니까 서울대병원이 들어오면 그걸 중심으로 바이오 기업들, 바이오 연구소, 뭐 호텔 이런 시설들이 따라 들어오게 되면 이 일대가 8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저희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노원구가 그동안에 아파트만 80%여서 베드타운이었거든요. 잠만 자는 곳이고 일자리가 없었는데, 바이오 단지가 들어오면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조금 더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될 거 같아서 7~8년 후에는 노원구가 새롭게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거 같습니다.

▷박경수: 또 좀 궁금해지는 게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 특히 국민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다고 하는데. 이게 서울 동북권의 최대 개발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더라고요?

▶오승록: 네네, 그 광운대역은 옛날에 성북역이라고 들어보셨죠? 성북역이 굉장히 컸던 역인데, 지금은 많이 조금 축소됐습니다만은 광운대역 안에 옛날부터 한 30년 전부터 시멘트 공장이 있었어요. 그게 굉장히 흉물이죠. 소음도 많이 나고 분진도 발생해서 그쪽 우리 월계동 중심의 노원구민들이 굉장히 이거를 좀 철거해달라고 이전해달라고 많은 요구가 있었는데, 이게 뭐 어떤 사업성도 없이 그냥 예산을 들여서 철거하기는 어려웠는데 마침 저희가 3년 전에 현대산업개발하고 이야기가 잘 돼서 여기도 이제 개발을 하기로 한 거예요. 그것도 한 10년 가까이 계속 잘 안 되다가 최근에 서로 협상이 속도가 나서 올해 이제 거의 협상이 마무리 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이 거기에 한 2,900세대 아파트 짓고 도서관이라든가 체육관, 그다음에 창업센터 같은 것도 지어서 그쪽 일대를 내년부터 철거하고 아파트 짓고 공공복합시설을 짓기로 그렇게 결정이 났거든요. 

▷박경수: 아 광운대 일대가 완전히 바뀌겠는데요, 지형이?

▶오승록: 네, 새로운 아마 문화의 중심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우리 노원구를 중심으로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의정부라든가 남양주까지 하면 한 400만 명이 살고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제가 보기엔 광운대역이 4~5년 후에 개발이 되고 나면 굉장한 문화의 중심지, 명품 주거의 중심지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도 광운대로 오는 것 같던데요?

▶오승록: 네, GTX-C 노선이라고 해서요. 의정부에서 출발해서 창동역, 광운대역, 그다음에 청량리역을 거쳐서 삼성역으로 해서 수원까지. 이 계획이 확정이 됐고요.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광운대역에 GTX-C 노선 정거장이 생기기 때문에 이게 들어오면 아마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함께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걸로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지난번에도 한 번 말씀해주셨는데, 노원구에는 좀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잖아요. 재건축 이 부분도 좀 관심일 거 같은데요?

▶오승록: 네, 저희가 재건축 도래한 아파트 30년 넘은 아파트가 서울에서 가장 많아요. 근데 이제 재건축을 하려고 하면 1차 관문이 안전진단을 통과해야 되거든요. 근데 안전진단 통과하기가 쉽지 않아요, 지금 현 상태에서는. 안전진단 점수 자체가 우리 노원구 아파트들에게는 좀 불리하게 돼 있습니다. 원래는 그 주거 환경이 가장 높은 점수 비율이 돼야 하는데 그게 좀 낮다 보니까 저희가 자꾸 탈락을 하는데요. 실제로 저희 아파트들이 지금 녹물 나오고요. 그다음에 지하에 주차장이 없어서 주차난에 시달리기도 하고 또 층간소음도 심합니다. 그래서 주거환경이 굉장히 열악한.. 이 점수 부분을 높여줘야 안전진단이 통과되는데 그게 지금 대체로 그렇게 안 돼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바꾸기 위해서 최근에 제가 국토교통부 장관도 만나서 건의도 했고요. 정부도 동의는 하는데 당장은 집값이 높다 보니까 조금 집값이 진정된 후에 그 부분을 풀어주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안전진단이 통과되고 나면 저희 노원구 아파트들은 바로 재건축 들어가야 됩니다. 새로운 주거환경에서 살아야 우리 주민들이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노원구민들뿐만 아니라 노원구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이 부분은 중대한 과제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부동산 가격이 좀 안정이 되면 재건축이 이뤄져야 될 거 같네요. 30년이 넘어서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올 정도면 아 참 지내시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서.. 구청장님이 뭐 이래저래 참 바쁘신데, 거기 근데 중계동에 미술관이 하나 있잖아요. 북서울 미술관, 거기서 참 유명한 분들의 작품 전시회가 많이 열리더라고요.

▶오승록: 네네, 저희가 2년 전에는 근현대 명화전이라고 해서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씨 그림을 한 번 전시했었는데요. 15만 명이 다녀갔어요.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는 유럽의 명화들을 좀 전시를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3년간 제가 공을 들였는데, 드디어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에서 그림들이 이쪽으로, 미술관으로 오게 됩니다. 12월 21일부터 내년 5월까지 전시를 하게 되는데 테이트 미술관은 근현대 미술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고요. 이번에 테이트 미술관 소장품이 외국으로 나온 게 이번이 처음이에요.

▷박경수: 아 어떤 뭐 인연이 있으셨어요, 구청장님이랑?

▶오승록: 아니 그냥 제가 3년 동안 여기저기 유럽에 있는 미술관들 계속 섭외를 했었습니다. 계속 두드리니까 열리더라고요. 그래서 이 전시의, 소장품이 이제 예술의 전당이나 한가람미술관으로 가지 않고 우리 북서울미술관에 유치하게 돼서 우리 노원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세계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열려서 구청장으로서도 굉장히 개인적으로 뿌듯하게 생각하고요.

▷박경수: 아, 저도 꼭 가봐야 되겠는데요.

▶오승록: 꼭 오세요. 아주 희귀한 기회입니다.

▷박경수: 그러니까요. 유럽의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의 작품들이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북서울미술관에서 전시가 됩니다. 21일부터 내년 5월 8일까지. 저도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첩에 지금 써놓겠습니다, 제가. 하하

▶오승록: 네, 감사합니다.

▷박경수: 구청장님 이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으셨는데, 남은 임기 동안 민선 7기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떤 게 좀 있을까요? 끝으로 한 말씀 해주시죠.

▶오승록: 네, 뭐 이제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마무리돼 갑니다. 그때 취임할 때 우리 국민들이 낸 세금이 아깝지 않게 하겠다. 이런 소박한 정신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그냥 그동안에 여러 가지 일들 많이 했고 많은 주민들이 또 응원해주시고 또 여러 가지 비판도 해주셔서 모든 일이 좀 순조롭게 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묵은 숙제들이 좀 있습니다. 백사마을 개발도 그렇고 그다음에 아까 광운대역 역세권 개발이라든가 서울대병원 유치라든가 이런 부분이 계속 이제 가시권에 들어오긴 했는데, 조금 더 마지막까지 잘 챙겨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경수: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오승록: 네, 감사합니다.

▷박경수: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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