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대면해 거래하는 직거래 미술시장인 '2021 부산국제아트페어'가 12월2일 개막해 6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부산국제아트페어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러시아, 중국, 독일 등 10개국에서 국내외 작가 3백여명이 3천여점의 작품을 출품합니다.

올해 행사에는 캐롤 퓨어맨, 코코, 스티브 윌슨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아트 컬렉터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20세기 소련의 마지막 명화 특별 전시에 백여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특히 고대 유물과 중국 거장들의 전통 고전미를 간직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사중금박물관 한.중 유물.회화 특별전과, 판차까르마 중국 고대 청동 문화 특별전도 마련돼 고대 한.중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어지는 순간, 변화하는(Changing, Connected moments)'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12월 3일은 밤9시까지 연장 전시하며, 행사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국내외 미술학도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익 활동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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